경북 구미시는 올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576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139건을 적발해 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대기‧폐수 배출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민원과 환경오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결과 중대위반사항 10건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배출허용 기준치 초과와 비정상가동, 운영일지 미작성 등 139건 중 92건은 모두 6643만원의 과태료를 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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