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Mnet)이 새로운 보컬 보이그룹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7일 엠넷은 보컬 보이그룹 프로젝트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을 내년 중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빌드업'은 씨제이이앤엠(CJ ENM)과 오르카뮤직,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완성을 향해 단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목표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보컬 강자들로 구성된 완성형 보컬 보이그룹의 탄생이다.
'빌드업' MC는 배우 이다희다. 이다희는 지난 2019년 '퀸덤'을 시작으로 지난해 '로드 투 킹덤'까지 수많은 아이돌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해 온 만큼 '빌드업'을 통해 또 한 번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보컬 그룹에 특화된 새로운 서바이벌 방식을 거친다. 전·현직 아이돌 메인보컬을 중심으로, 유명한 보컬 강자들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개성 있는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빌드업'은 2024년 방영 예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및 일본 대형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