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12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각각 20·21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일 운영하는 별빛학교는 천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 계절별 별자리 찾아보기, 국내 과학관 최대 구경의 별빛천문대 1.2m 대형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체험을 진행한다.
21일 운영하는 밤하늘 관측대장은 초등 3학년 이상 최대 4인까지 가족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 및 조작해 자유롭게 천체를 관측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천체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체험과 함께 직접 찍은 천체사진을 인화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대체프로그램으로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와 전시장 내 실내관측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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