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청렴하고 반듯한 나라, 공정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문학, 영상 등 5개 분야 별 수상작 10편이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 대상을 받은 강원랜드 오퍼레이션팀 소속 박규태·임가령주·전호균 과장과 송시영 주임은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는 전설 속 동물 '해태'를 모티브로 청렴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쾌청이'와 '맑음이'를 창작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기 우수상과 시 우수상, 노래 대상을 수상해 왔다. 오는 10일까지 반부패·인권주간 행사도 진행한다.
반부패·인권주간에는 역대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 청렴윤리특강 진행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훈 강원랜드 윤리경영팀장은 "직원들이 즐겁게 청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무인사진기 무료촬영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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