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환경부, 내년 치수 예산 2배 확충

침수 우려지역서 '내 위치' 문자도 정확해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수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강화된 물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치수 예산을 올해의 2배로 늘리고 신규 댐 등 홍수 방어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또 홍수 특보 문자에는 자신이 침수 우려 지역 내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추가된다.

환경부는 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치수 안전 예산을 올해 1조 2000억 원에서 내년 2조 원 규모로 2배 가까이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 특보 알림 문자 기능을 추가하고 지류·지천 정비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에 대심도 빗물 터널을 설치하는 등 홍수 방어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