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와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에 각 28만㎡(8만 5000평)와 15만㎡(4만 7000평) 규모 부지에 629억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완공함으로써 향후 튜닝산업의 전국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그동안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2월 1일 두 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및 개별 통지에 이어, 12월 7일 김천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사진)를 갖는 등 기본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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