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1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12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 및 발표했다.
여야는 법안,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이달 20일, 28일, 내년 1월 9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 본회의까지 처리한다는 내용도 명문화했다. 이 수석은 “1월 9일 임시회 마지막날에 본회의를 열어서 민생법안 처리에 양당 모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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