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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특별교부세 24억 원 확보…구민 생활밀착 정책 추진

성동구청 전경. 사진 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해 응봉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 등 구민 생활밀착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 성동구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응봉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 4억 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4억 원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증설 8억 원 △다중인파 밀집지역 방호울타리 설치 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7억 원 등이다.

최근 테니스장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응봉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의 개선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동구민들의 이용 수요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인조잔디 조성 외에도 주민들이 보다 응봉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설치하여 흡연자의 흡연권을 보장하는 한편,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음압 설비와 공기정화 기능을 갖춰 담배 냄새가 옷에 배지 않으며,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주택 밀집지역으로서 주차공간이 부족한 금호동1가에는 공영주차장을 증설한다. 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거주 구민들의 주차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변모한 옛 삼표부지 성수문화예술마당의 보행 안전을 위해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다양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개선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옐로카펫, 주정차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성을 강화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세수감소 등으로 악화된 세입여건 속에서도 예산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동구민의 삶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생활밀착사업 등을 추진하여 구민들이 성동구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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