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253450)의 ‘더 글로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시상식인 아시안아카데미크리에이티브어워즈(AACA)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7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AACA에서 ‘더 글로리’는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더 글로리’는 임지연이 여우조연상도 함께 수성해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더 글로리’는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의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후보에도 올라 있는 상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같은 부문을 수상해 2년 연속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우리들의 블루스’가 극본상을, ‘유미의 세포들’이 ‘최고의 OTT 오리지널상’을 수상해 주요 부문을 휩쓸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