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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땅으로 꺼진 자동차 바퀴…청담동 도로 위 ‘싱크홀’ 발생

지난달 25일 여의도에서 발생한 싱크홀, SNS 캡처




서울시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 싱크홀 현상이 생겨 인근 도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8일 오후 5시 반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4번 출구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1m 크기의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위를 지나가던 승용차 한 대의 바퀴가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승용차의 바퀴를 싱크홀에서 꺼내고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별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재 현장 인근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4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주변 침하 상황을 확인 후 복구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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