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환경단체 출신인 박지혜 변호사를 내년 총선에 대비한 인재영입 1호 인사로 낙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발표할 1호 영입인재는 박지혜 변호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11일 박 변호사를 시작으로 주 1·2회 영입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기후단체인 ‘플랜 1.5’에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의 감사도 맡고 있다. 민주당은 그간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인사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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