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칼텍스가 1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부자상은 기부 활동으로 사회 공헌 실천 및 나눔 문화를 조성한 개인과 기업 등에 시상한다.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정서 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비롯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회 공헌 활동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 마음톡톡을 시작한 후 아동·청소년 약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 계층 대상 맞춤형 사회 공헌 사업,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운영, 임직원 참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허세홍(사진) GS칼텍스 사장도 대학생 장학금 후원, 아동 심리 정서 예술 치유 사업비 지원 등 개인 차원의 기부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과학·외국어·예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해 지원 규모와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특히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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