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11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관련기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개봉 3주 차 주말에 150만 279명 관객을 동원하며 70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렇게 '서울의 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등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개봉주 주말 관객 수인 149만 4232명보다 3주 차 주말에 더 높은 관객 수를 동원하며 천만 영화를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