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가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상품을 출시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유니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매하는 파운드&쿠키세트를 특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파운드케이크 1개와 레드벨벳 크림치즈와 말차크림치즈 쿠키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 원이다.
유니르는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케이크를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드립백 커피 3종세트와 리앤에코주방워싱바, 파운드케이크도 준비했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유니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인 유니르는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쿠키와 케이크, 커피, 빵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장애인 자립에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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