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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장애인 위한 자율주행 셔틀 주제로 특허청장상 수상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학교가 ‘WCRC 2023 Data Contest’ 자율주행 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제로베이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분석, 러닝, 자율주행 등 3개 부문으로 열렸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SLAM-Dunk’팀은 자율주행 부문에서 ‘캠퍼스 내 장애인을 위한 자율주행 셔틀’을 주제로 2등에 해당하는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김학일 인하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미래자동차 자율주행 분야 연구를 지속해 온 교수님과 학생의 결과가 점차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에서 다양하고 좋은 연구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학부 교육사업이다. 인하대는 2021년부터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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