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016250)은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신축 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사업으로, 경기도 군포시 대야미동 일원에 대지면적 6만 4358㎡, 연면적 19만 8209.67㎡, 아파트 19개동, 총 1511가구의 공공분양 및 행복주택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며 2027년 05월 준공이 목표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SGC이테크건설은 대표사로 공동도급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수주 규모는 총 약 3000억 원(지급자재비 등 포함)으로, 역대 SGC이테크건설 공공부문 수주 금액이자 LH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SGC이테크건설의 지분은 55%로, 약 1500억 원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더리브(THE LIV)’ 브랜드의 민간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과 다수의 실적, 공사 수행 능력, 계약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달 1100억 원 규모의 광주 지역주택조합 신축 공사에 이어 이번 공공부문 수주까지 더해 건축사업 부문에서 두 달 새 약 260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SGC이테크건설은 2023년도 시공 능력 평가 기준 토목건축공사업 3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올해 공공부문 성과와 더리브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민간 부문 내 대규모 수주가 이어진 덕에 SGC이테크건설의 품질 경쟁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별적∙공격적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장의 침체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C이테크건설 주거 브랜드 더리브는 집에 대한 근원적 가치, 나아가 삶 본질의 가치를 추구하는 ‘LIVE in Value’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거의 꿈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짓는 SGC이테크건설의 철학을 담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프로야구 구단 키움히어로즈와 3년 연속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에 따른 후원과 마케팅,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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