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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3D 디지털플랫폼으로 대전환

가상공간 구현…산단 입주 기업 정보 등 확인 가능

경남도가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을 개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상공간으로 구현돼 입주기업 정보와 생산 제품을 홍보한다.

시는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을 개소했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가상모형 기술(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창원국가산단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LX와 도내 6개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한 이 사업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됐다. 디지털플랫폼 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창원국가산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산단 내 입주한 90개 업체의 기업정보와 생산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 주요 지점의 대기환경 모니터링도 가능해 환경문제에도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성민 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 디지털전환(DX)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의 고도화와 탄소 중립, 재난대응 사업 등 플랫폼 연계로 창원국가산단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X는 디지털플랫폼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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