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엠바스는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는 ‘AiAp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AiApp은 사용자가 화면에서 선택한 템플릿 기반으로 앱을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로, 개발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앱 제작이 가능해 앱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실제로 AiApp 서비스에 접속하면 개발언어나 코드를 몰라도 사용자가 선택한 내용을 기반으로 앱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앱은 직접 내려받아 시험 구동도 할 수 있다.
특히 앱 개발에 필수라고 여겨지는 ‘개발 기획서’ 역시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더 이상 개발의 벽에 막힐 필요 없이 아이디어와 창의성만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앱을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게 된 셈이다.
엠바스는 부산 벤처창업ESG선도기업으로 인증 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내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에 솔선수범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도 획득했다.
김정현 엠바스 대표는 “앱 제작이 끝이 아닌 다양한 시장의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만드는 플랫폼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예비 창업자와 중소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며 더 많은 혁신 서비스와 기술을 향한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바스는 부산창경의 B.Cube 9기 입주기업이다. 지난 9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디딤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과제에 뽑혀 약 1억10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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