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 ‘Merry KINTEX-MAS’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킨텍스 임직원 57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문구세트, 색종이, 쿠키세트 등 15종의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경기도 내 아동 양육 시설 17곳에 거주하는 아동 총 578명에게 각 1세트씩 전달했다. 지난해 나눔행사에서 지원한 15곳, 529명보다 총 2개소, 49명이 늘어난 수치다.
마이스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설립된 킨텍스는 ‘업 연계, 친환경, 지역사회 상생, 임직원 참여’의 키워드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들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 킨텍스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추석맞이 장애인 가정 물품 지원 행사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취약 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연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아동시설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국제전시장으로서 본연적 사업의 확장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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