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자신을 사칭한다는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10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성균관대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에타) 저를 사칭한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인증한다. 저 맞다"고 적고 본인의 졸업앨범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은 학교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여러분 시조새 혜선 이모에요'라는 제목의 글도 함께 공개했다.
구혜선은 "영상학과 11학번 구혜선 이모다. 다음 주 기말고사가 끝나면 졸업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절대로 늦지 않았다고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곧 마흔 한 살이 되는 저의 졸업이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우리 반드시 도달하자. 그게 어디든. 무엇이든 간에”라며 학우들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한 구혜선은 2020년 복학 후 꾸준히 높은 성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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