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관련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열렸다.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는 지난 6일 서울 강남 데마코홀에서 진행한 '2023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로우파트너스는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 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기업에게 기업진단, 특화 컨설팅과 멘토링 등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비즈니스 확장 발판과 투자유지 기회 또한 제공했다.
데모데이는 보육기업 8개 사, 국내 투자사 9여 곳, 프로그램 관계자 등이 참여해 IR피칭 점검과 외부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와 비즈니스 확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지원해 왔으며.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사업모델 발굴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창업기획 전문기업이 투자유치 지원과 직접투자 시행을 맡아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주)마이노멀컴퍼니(식단/운동 기록을 통한 다이어트 버티컬 플랫폼) ▲(주)비제이와이(주름개선 및 피부재생 펩타이드와 S1P를 이용한 스포츠 마사지용 젤 및 썬블록 개발 및 사업화) ▲브레이스(커뮤니티 기반의 통합 스포츠 마켓 플랫폼) ▲(주)아이로나(생명을 책임지는 스마트 자전거 헬멧 솔루션) ▲(주)앙트러리얼리티(가상현실 플랫폼 ‘어나더타운’을 활용한 스포츠 팬커뮤니티 기반 팬커머스) ▲카라칼 서플라이(키네시오 테이핑 공법을 이용한 100% 직조 무봉제 기능성 양말) ▲(주)파마코렉스(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기능성 스포츠 음료 개발)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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