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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재영입 2호’ 성희롱 의혹 보도에 “사실무근…법적 대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2차 인재영입식에서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 이재성 씨와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인 이재성 씨가 15일 본인에 대한 성희롱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씨는 이날 민주당을 통해 전한 입장문에서 “2013년 12월 엔씨소프트에서 CSR을 전담하는 엔씨문화재단에 사회공헌 전담 임원으로 발령받을 당시 한 매체가 이직 사유를 허위 보도해 오보 대응을 했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기사는 최종 삭제조치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의혹 제기 보도에 대해선 “본인에게 단 한 번도 연락한 적 없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보도했다”면서 “민주당과 저는 악의적 가짜뉴스에 대하여 법적조치를 포함,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 영입한 이 씨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고문으로 초중고(동일초, 부산서중, 부산중앙고)를 모두 부산에서 졸업해 PK지역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후 포항공대와 부산 고신대 의대, 서울대 등을 합격한 바 있다.

서울대 졸업 후 당시 대기업인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 입사했으며 이후 2002년 벤처회사인 넷마블로 이직했다. 넷마블이 유료화 서비스 도입 첫 해 매출 156억 원의 성공을 거두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입사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인재영입 1호’로 기후위기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3차 영입인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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