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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장애인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개장…재활 건강증진에 도움"

'용인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에서 시 차원의 노력 설명

용인시청 전경. 사진 제공 = 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장애인 체육인 등에게 내년 2월 문을 여는 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개관의 의미를 알렸다.

이 시장은 전날 저녁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을 비롯해 종목단체장, 지도자, 선수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에 선덩돼 내년 2월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장애인과 장애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문을 열게 된다"며 "장애인과 장애학생들이 가상현실을 통한 각종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재활과 건강증진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센터는 경기도 전체 장애인·장애학생을 위한 거점 센터 기능을 하기 때문에 훌륭한 시설을 갖추도록 할텐데 시의회에서 센터 운영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3900만원을 삭감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센터 운영 과정에서 예산상의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예산을 확보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미르스타디움 옆에는 반다비체육관을 설립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다움학교(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통학버스 1대를 추가 지원해 모두 7대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통학로도 10억원을 들여 대폭 개선해서 장애 학생들이 한층 더 편안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김민식 용인시 장애인테니스협회장 등 20명이 시장 표창(15명)과 시의회의장 표창(5명)을 받았다.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인시 위드봉사단은 우수지도자, 우수직원, 우수단체 등 4곳을 선정해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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