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부패정책학회,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는 1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는 매년 정치부문, 공직부문의 두 분야로 나누어 선정되며 소속 정당 및 지역과 무관하게 정치부문은 전체 298명 국회의원 중 각 정당별 2~3명 정도만 선정되며 공직부문은 전체 243개 지방자치단체중 시·도, 시·군·구 별로 2~3명 정도만 엄선해 매년 연말에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심사는 각계 추천 등을 통한 1차 자체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에 대해 2차 본 심사를 하고 여기서 선정된 후보자에 한해 3차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서 3단계의 절차로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다.

심사기준은 준법성, 사회공헌성,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 재정경제성 등 5개 평가지표의 심사항목를 통해 정성적, 정량적인 종합적인 심사평가가 진행된다.

2023년 최종 수상자는 정치부문에 전체 국회의원 중 이인선, 배현진, 양기대, 유경준, 홍기원, 강병원 국회의원이 최종 선정 되었고, 공직부문에 전체 지방자치단체장 중 노관규 순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전성수 서초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문 인 광주 북구청장 등 총 14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김용철 학회 회장은 “이번 최종 수상자들과 함께 반부패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 사회 캠페인과 정책 세미나 개최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국가청렴도를 더 향상시키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2005년 창립되어 대학교수, 연구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반부패 연구 및 청렴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반부패 학술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