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검토하고 지역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용산구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6개월 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체육 인프라 현황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지역주민 체육시설 수요 △주민·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체육시설 수요를 파악하고, 체육시설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기·권역별 배치계획과 확충방안을 제시했다.
용산구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비롯해 용산 반환부지 활용, 기존 체육시설 운영 개선 등을 통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