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기업 아티스트메이드(대표 홍혜진)에서 유니폼 디자인 및 제작 및 의뢰 올인원 서비스 플랫폼으로 유니버스오브유니폼(Universe of Uniform, 이하 UOU)을 정식 출시했다.
누적 거래 횟수가 115건을 넘는 UOU는 ‘쇼핑하듯 간단하게’라는 슬로건으로 △ 쉬운 주문으로 1:1 담당자 매칭으로 제작 전 과정을 관리 △빠른 절차로 맞춤형 디자인과 3D 샘플 확인까지 3일만에 확인 가능 △ 실제 공간과 함께 보는 유니폼 시안으로 고객들의 고민할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을 하는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로 실 주문 성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일반 서비스 유니폼에서 메디컬 웨어, F&B, 일반 서비스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분야까지 취급하면서 업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UOU는 서울시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비롯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개발이 되었고, 올 한 해 동안 고속철도 근무복과 같은 교통/운송 분야, 소형, 중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및 카페, 식당 등의 F&B분야, 프리미엄 병, 의원, 공공서비스기업이나 기관 등의 일반 서비스 분야의 유니폼 디자인 및 제작을 다수 수주하는 등의 성과로도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아티스트메이드는 홍혜진 대표가 이끄는 더스튜디오케이라는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더스튜디오케이는 2, 30대 직장인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매 시즌마다 위트있는 컨셉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아티스트메이드는 여성복 브랜드 더스튜디오케이와 UOU 서비스의 합작으로 지난 11월 성수 ESG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융합형 패션 테크놀로지 프로젝트인 ‘팔자(八字)’ 두 번째 전시를 성료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피스 컨셉의 초현실적인 공간에서 즉석 사진을 통해 의상(패션)이 수정된 나의 모습을 프린트된 사진의 결과물로 보여주어 입장한 관람객에게 유니폼과 관상이라는 매개로 자신을 브랜딩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화제를 모았다.
홍혜진 대표는 “현장에서 모듈형 디자인들이 조합된 퍼스널 유니폼 컬렉션을 프리오더해 나만의 유니폼으로 제작 주문해봄으로써 유니폼이 가진 브랜딩의 속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컬렉션 유니폼들은 데드스톡 원단을 모듈의 일부로 새활용해 ESG적인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홍혜진 대표는 “개인이나 브랜드 정체성(브랜딩)을 대변하면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유니폼에 큰 매력을 느껴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프로젝트 이후 서울시 디자인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혜진 대표는 “아티스트메이드는 24년도에 UOU 서비스 개발에 이은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유니폼 특화 디자인 알고리즘 관련 기술특허를 출원할 예정이고 기술 제휴를 통해서 3D 아바타 및 3D 공간 자동 생선 서비스를 24년도에 신규 런칭할 예정이다“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유니폼을 선도하는 업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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