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 16개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낼 재질로 제작한 승강장 바람막이는 날씨가 풀리는 3월에 철거할 계획이다.
설치된 곳은 풍물시장 앞 승강장을 비롯해 15개소로 기존에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및 외곽지역 승강장 80개소에 설치한 발열벤치와 함께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을 보호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용도를 평가 분석한 후 점차 설치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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