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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오겜 시즌2’에서 유행할 놀이는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세계를 놀라게 했던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시즌2와 한국형 크리처물의 신기원인 '스위트홈' 시즌3 등 대작들의 속편이 쏟아져 나와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K-콘텐츠의 세계적인 성공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국내 제작사들이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도 관건이다.

내년에 선보일 드라마 가운데 단연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다. 이 작품은 아직 공개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7월부터 촬영을 진행 중인 만큼 내년 하반기에는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황동혁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고 이정재가 주연을 맡아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이달 초 시즌2 세트장을 국내외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새로운 게임,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펼쳐질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메시지를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황 감독과 이정재는 이 작품으로 에미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선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도 제작됐다.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시즌3 역시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 드라마는 2020년 12월 시즌1이 공개됐을 때 한국 드라마로서는 처음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이내에 진입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를 견인했다.

올해 공개된 시즌2의 경우 지나치게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전개가 다소 복잡하고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연출자인 이응복 감독은 "시즌3이 공개되면 모든 의문이 풀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2년 화제를 모았던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 역시 내년 시즌2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해방 전후 한국을 떠나 일본과 미국에서 정착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1은 유려한 연출과 주연 윤여정, 이민호 등의 호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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