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 590가구(일반분양 7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중흥토건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80가구 규모로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시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 규모의 ‘매교역팰루시드’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234가구다.
중흥건설이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20-2BL에서 분양하는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의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2~147㎡ 일부 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으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1344가구 중 잔여 물량 등이 일반분양에 포함될 예정으로 정확한 물량은 미정이다. 신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내에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이 예정(2025년)됐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마주하고, 중앙호수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인근에 개통될 역 주변으로 상업지구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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