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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동 골목길 안심마을 지정

안심마을.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상봉동 골목길을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안심마을은 무차별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로표지병이나 비상벨 안내판 등이 눈에 잘 띄도록 어두운 골목길을 정비하고 경찰집중순찰구역으로 운영된다.



중랑구는 구민 협의를 거쳐 상봉동 골목길을 안심마을로 새로 조성했다. 기존에 선정된 안심마을 12곳을 포함해 정비 사업에 예산 1억 원을 투입했다.

중랑구는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표지병과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어둠 속에서도 범죄 예방 문구가 보이도록 로고젝터를 배치했다. 또 비상벨 식별이 쉽도록 안내판 크기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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