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의 주역 최수종이 'KBS 연기대상'에 출연한다. 최수종이 KBS 연기대상에 참석하는 것은 5년 만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최수종이 참석한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하반기 최고의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 거란 전쟁’의 주역인 최수종의 연기 대상 수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수종은 지난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하나뿐인 내편’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2001년에는 '태조 왕건', 2007년에는 '대조영' 등 사극으로 대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2023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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