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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북부 첫 특수형 수소충전소서 현장 간부회의

강수현 양주시장 "수소차 이용자 편의 증진 기대"

수소충전소 이용 불안감 해소 등 안전 관리 당부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 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관내 코하이젠·회천농협 특수형 수소충전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장에게 보고 받고 원활한 수소충전소의 효율적 운영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또 압축가스 설비 및 안전장치 등 주요 설비와 기초바닥 균열 및 배관 피트 내 배수 막힘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대비한 주의 사항과 안전 수칙 등을 살피며 시민과 수소차 이용자들이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안함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수소차 이용자 편의 증진과 더욱 나은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 및 활성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회정동 7-6번지에 설치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00kg 이상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수도권 북부 최초의 특수형 수소충전소로 상용 차량(화물, 버스)은 물론이고 승용차량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상용 차량은 약 100대, 승용차량은 약 4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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