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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서 잠실 20분"…내년 6월 개통 앞둔 별내선 공정률 97%

구리시 정례 기자브리핑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4~5분…출퇴근 불편 해소 기대

GTX-B 갈매역 정차·지하철 6호선 연장 등 동시 추진

정례 기자브리핑 하는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사진 제공=구리시




내년 6월 별내선이 개통되면 경기 구리시에서 잠실까지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은 28일 구리시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현재 별내선 공정률은 97%로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6월 말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 단장은 “별내선을 이용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 대이 이동할 수 있다”며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은 4~5분 간격이고 이외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함에 따라 시민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별내선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지난 20일 경기도와 함께 구리시 구간에 있는 3개 역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시험 운행차량 탑승을 통해 이용객 접근 편의성과 역사 편의시설 안전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는 토평2지구 신규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으로 토평역 GTX 신규 노선 및 갈매권역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같은 철도 교통망 확충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해 예정대로 내년 6월 말 별내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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