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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평가해 보니 대구‧경북 ‘최상위 등급’

대구 2년 연속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상승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제공=대구시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29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을 대상으로 이뤄진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비해 2단계나 상승, ‘2등급’을 획득했다.



1등급 기관은 없었고, 대구‧경북과 함께 세종, 제주가 2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구는 앞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4등급’으로 부진했으나 강도높은 대책을 추진해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청렴도 최상급의 청정 시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과 혁신을 통해 청렴도 최상급 기관의 지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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