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개봉 11일째인 30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노량'은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 엿새째에 2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영화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편으로 임진왜란 발발 6년 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 최후의 전투를 다뤘다.
배우들의 열연에 스펙터클한 해전이 호평을 얻으면서 새해 연휴에도 관객 몰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