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무봉산에서 지역주민과 가정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화성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2024년 갑진년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100만 시민과 함께라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붉게 솟는 태양을 보며 힘찬 함성을 외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정 시장은 이어 현충탑(송산동)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의 번영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화성특례시로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2024년 청룡의 해, 높이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100만을 넘어 200만을 향해 비상하는 화성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