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보수·평가 제도를 강화하고 공직 가치에 투철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처장은 2일 신년사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하는 공무원에게는 끝까지 책임을 지는 인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윤석열정부 3년차를 맞이해 '국익을 실현하는 정부, 국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을 위해 다시 한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면서 "저출산·고령화, 국민통합 등 국가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익 증진에 기여하는 공직 인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2024년은 인사혁신처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과 쉼 없는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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