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을지대는 대학기관평가인증 1·2주기에 이어, 이번 3주기 평가까지 3회 연속 인증 자격을 얻어 정부재정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5년으로, 올해 1월부터 2028년까지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적절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 받은 대학에 사회적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대학이념과 경영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원과 직원 △학생지원과 시설 △대학 성과와 사회적 책무 등 총 5개 평가 영역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통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5개 영역을 모두 충족한 대학만 인증 자격을 얻는다.
홍성희 을지대학교총장은 “을지대가 이번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까지 3회 연속 획득하며 교육여건을 공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꾸준히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