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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맥스, 국내 첫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Net Zero Cloud) 솔루션 기반 ESG 플랫폼 풀무원에 구축

사진 제공/아이투맥스.




아이투맥스(i2max)가 국내 친환경 식품기업인 풀무원(대표 이효율)에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넷제로 클라우드(Net Zero Cloud) 솔루션을 활용해 전사 통합관리를 위한 ESG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넷제로 클라우드는 지속가능성 관리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조직의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를 포함한 ESG 데이터 수집에서 모니터링, AI 분석, 보고까지 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위한 솔루션으로 2023년 CDP Accredited Solution Provider- Gold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넷제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한 풀무원은 2000년대 초반부터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세션을 별도로 운영해 온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오는 2035년까지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넷제로 전략을 고도화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적용한 성과 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넷제로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했다.

풀무원은 환경 데이터 관리를 위한 자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지만, 해외 등 일부 사업장은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모니터링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금번 넷제로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관리 시스템을 일원화했으며, 이를 통해 전사 범위의 모든 법인과 협력사의 데이터가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탄소 감축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장으로 배출량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파트너 포털을 통해 협력기업에서도 탄소관리 역량을 향상하도록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해 Scope 1,2,3 관리체계를 고도화한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넷제로 클라우드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연성이다. 다양한 국가의 최신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필요에 맞는 배출계수를 직접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정책이나 현행 법규의 변동사항이 많아 국가적으로 배출량 산정방식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은 매우 유용하다.

배출계수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를 비롯해 CDP 보고 항목 추가에 따른 데이터 입력 필드 추가 및 자동 계산 등 다양한 기능이 수시/정기 업데이트되어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Net Zero Cloud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배출량 산정 로직을 자동화하여 오류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합성을 높였으며, Scope 1, 2, 3의 범위에서 탄소 배출 현황 파악이 가능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항목별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역시 가능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의사결정 시간 단축,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투맥스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세일즈포스 Net Zero Cloud를 기반으로 협력사 데이터 수집과 제품탄소배출량 기능까지 포함한 국내외 통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다”라며 이어 “구축 경험을 토대로 국내 제조업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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