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방 주인 연쇄살인’ 50대 남성 공개수배

고양·양주서 사건

키 170㎝ 민머리

[일산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이 다방 영업을 하던 여성 업주 2명을 연쇄살인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는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각각 발생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이모(57)씨로 특정,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키 170㎝에 민 머리이며 검은 모자와 노란색 점퍼,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한 사람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업주인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달 4일 밤에는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다방에서 같은 연령대의 다른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동일한 지문을 확인, 이씨를 이날 공개수배했다.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이며 지난해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약 두 달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의 피해자인 A씨와 B씨는 이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파악됐다”며 “인근 CCTV와 도주 경로를 파악해 이씨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