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리아가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3일동안 베트남 박닌시에서 개최한 주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닌시는 이미 삼성전자가 진출하여 고용자 수만 10만명이 넘는 도시로, 이번 행사도 참여 업체 63개, 방문객 9,000여명의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참여 업체인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소 생소한 어린이교육보험을 많은 산모들과 엄마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베베리아는 베트남에서 회원 70만을 보유한 유아동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4년차 기업이다. 현재 유아동 커뮤니티 플랫폼 인기순위 1위이다. 유아동 상품과 여성상품을 다루는 커뮤니티기반 커머스로 성장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이미 진출한 한국 유아동 상품뿐만 아니라 아직 글로벌 확장을 하지 못한 국내의 유아용품 관련 업체 발굴 및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현재 베베리아에서는 유아동 전시회 외에도 마케팅, 홍보, 판매의 대행업체로써 활동하고 있다.
베베리아 공동대표 박대웅, 이노아는 "한국의 출산율 감소로 인해 양극화가 치닫는 유아동 시장에 하이엔드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가 아닌 중저가 브랜드는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베트남은 한류문화 1세대가 결혼하고 출산을 하고 있는 시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가 높으며 1년에 15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이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진 상황인 만큼 베트남 수출에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유아동 회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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