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개인 활동을 예고한 백현(BAEKHYUN), 시우민(XIUMIN), 첸(CHEN)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아이앤비100 측은 아티스트 백현, 시우민, 첸의 공식 SNS 채널을 각각 오픈하고, 세 사람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먼저 백현은 화이트 셔츠의 몽환적인 스타일부터 블랙 레이더 재킷으로 연출한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콘셉츄얼한 매력을 발산했다. 시우민은 니트의 포근함과 타이의 시크함을 아우르는 만능 소화력을 입증했다. 첸은 블랙 앤 화이트 셔츠로 반전 비주얼을 드러냈다. 감성적인 면과 강렬한 매력까지 모두 담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특히 백현은 빨강, 시우민은 초록, 첸은 파랑 배경 앞에 자리해 있어 이들의 '따로 또 같이'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아이앤비100 측은 "빨강, 초록, 파랑은 각자 개성이 확실하면서도 모이면 가장 밝은 흰색 빛이 될 수 있는 빛의 삼원색이다. 백현, 시우민, 첸은 아이앤비100과 함께 빛의 삼원색처럼 다방면에서 완성형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현, 시우민, 첸은 지난 2012년 엑소(EXO)로 데뷔 후 12년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 멤버다. 엑소 단체 및 팀 내 첫 번째 유닛인 첸백시(CBX) 활동, 솔로 앨범 등을 발매했다. 세 사람은 단체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및 첸백시 활동은 아이앤비100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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