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한라4단지 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2년 4월 준공된 한라4단지 1차아파트는 10개동, 지상15층, 1248세대로 구성됐다.
군포시는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축 재건축 판정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통해 1월 중으로 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신도시에서 최초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정비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라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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