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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금호건설 대표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 강화해야"[집슐랭]

2024년 신년사서 밝혀

"중대재해 제로 달성할 것"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진 제공=금호건설




조완석 금호건설(002990)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 중점과제로 '내실 강화'를 강조했다.

조 사장은 10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 강화라는 경영방침을 정하고 올해 중대재해 제로(0)와 수익성 개선, 현금흐름 중심 경영,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사장은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 등 실적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리스크를 반드시 계량화 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봐야 한다"며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투자여력을 개선하고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기업 신용등급 및 ESG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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