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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최종 4커플 탄생…이관희 "사랑에 대해 배웠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3 /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이 네 커플을 탄생시키며 종영했다.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 3이 9일 10~11화를 공개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시즌3는 첫 주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4위로 진입, 4주 연속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순위 7위를 유지하는 등 인기리에 종영했다.

10화에서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솔로들의 감정선이 그려졌다. 먼저 천국도행 커플 매칭 이후, 지옥도에 남게 된 김규리는 최민우와 유시은의 달달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최민우에게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반면 최민우와 산책에 나선 유시은은 “우리 진짜 멀리 돌아온 것 같아. 너무 진흙탕 길인데, 제일 좋아”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지옥도에서 설렘을 이어온 둘의 서사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마성의 매력으로 여러 솔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관희는 천국도에서 최혜선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설레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최혜선에게 마음이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조민지가 헬기에서 울었다는 소식에 이관희는 바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밤, 솔로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모닥불 앞에서 직업과 나이를 밝히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혜선은 솔로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는 출연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고, 이관희 또한 마지막을 실감한 듯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아오고, 귀여운 사랑싸움으로 최고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던 안민영과 이진석, 함께 천국도에 다녀오지 않았지만 마음이 통했던 유시은과 최민우, 확실한 마음 표현으로 결실을 맺은 박민규와 김규리가 최종 커플이 되었다. 또한 3명의 솔로에게 선택을 받은 이관희는 깊은 고민 속에 최혜선을 선택하며 길고 길었던 ‘관희 지옥’의 막을 내렸다.

▲아래는 '솔로지옥' 시즌 3 출연진 12인의 종영 소감.

1. 나에게 ‘솔로지옥’이란?

- 이관희: 이성에게 대하는 방식이 남들과 아~주 많이 다름을 알게 되었고 사랑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배울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박민규: 진짜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특별했던 곳

- 손원익: 한 여름밤의 꿈

- 윤하빈: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 이진석: 터닝포인트

- 최민우: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느낌

- 김규리: 한 여름밤의 꿈

- 안민영: 추억이다♡

- 유시은: 젊은 날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

- 윤하정: 내 웃음벨



- 조민지: 터닝포인트

- 최혜선: 신기하고 새롭고 또 감사한 경험

2. ‘솔로지옥’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 이관희: ‘솔로지옥’ 시즌3가 어느 연애 프로그램보다 재밌으셨을 거라 생각하고 관희어에 대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민규: 생각보다 이렇게 리얼일 줄은 저도 몰랐어요. 그만큼 진심이었던 저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원익: 저를 포함해 저희 12명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하빈: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도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 이진석: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최민우: ‘솔로지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김규리: 연말연초에 추운 날들을 ‘솔로지옥’ 시즌3로 조금이나마 핫하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안민영: 여러분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요♡

- 유시은: 현장에서 함께 있다 왔지만 12명 동료들의 감정선을 저도 잘 몰랐던지라 시청하면서 저도 알게 되는 것도 있고 재밌게 봤습니다.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솔로지옥’ 시즌3의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 윤하정: 저 너무 웃기죠?ㅎㅎ 저 여우 아니니까 귀엽게 봐주시고 ‘솔로지옥’ 많이 사랑해주세요.

- 조민지: 여러분들의 일상에 재미와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혜선: 함께 웃고, 분노하고, 설레하며 여러분의 지옥도를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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