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관광 활성화 진흥 계획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계획에는 ‘용산, 서울관광의 출발점’이라는 비전에 따라 △문화예술 △안전관광 △국제관광 △자연친화 등 4대 전략과 16개 핵심과제, 30개 세부 단위 사업이 담겼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코스 발굴, 인파관리용 폐쇄회로(CC)TV를 통한 밀집도 분석, 외래 관광객 대상 초청 홍보 여행, 남산·용산가족공원 적극 활용 등이 추진된다.
용산구는 관광진흥 조례와 계획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외래 관광객 유치를 20%까지 늘리고 관광 경쟁력 종합 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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