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의 인기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웡카'(감독 폴 킹)의 팝업스토어가 방문객 8만 명을 돌파하며 굿즈 판매도 1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13일 오픈해 이번달 9일 성황리에 종료된 삼성역 파르나스몰의 초콜릿 트리 팝업존에는 8만 1375 명의 방문객이 몰려 놀라움을 안겼다. 영화에서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대형 초콜릿 트리를 중심으로 대형 초콜릿 바 포토존, '웡카' 전용 프레임 포토 키오스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입소문을 탄 것이다.
오는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에서 열리는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에는 '웡카'의 미디어 아트가 최초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윌리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가 마치 옆에 있는 듯 리얼하게 구현된 미디어 아트는 '웡카'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특별 조향된 향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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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영화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굿즈가 차례로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의 뒷모습을 담은 뱃지와 초콜릿 바 모양의 케이스, 초콜릿 가게 영수증과 '웡카' 전용 관람권으로 구성된 ‘CGV 웰컴팩’은 단 1분 만에 초광속 매진을 기록했다.
‘웡카’의 특제 초콜릿 ‘두둥실 초코’와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윗-드림 뱃지세트’가 1월 3일부터 서울 일부 CGV 극장에서, ‘웡.슐.랭 스페셜 콤보’가 전국 주요 CGV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 콤보 대비 3배에 달하는 빠른 판매 추이를 보이는 중이다.
또한 ‘웡카’를 중심으로 주요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된다. '웡카'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워너브러더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로 오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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