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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잇턴 "8명 전원 탈색…사실 모두 걱정해"[인터뷰]

보이그룹 에잇턴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8TURN)이 컴백을 맞아 비주얼적으로 변화한 부분을 짚었다.

최근 신보 '스터닝(STUNNING)' 발매를 맞아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에잇턴은 신보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보의 비주얼적 변화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멤버 8명 모두가 금발로 머리 색을 바꿨다는 점이다. 각자 다른 머리 색을 가지고 있던 이들은 이번 신보를 맞이해 '단체 탈색'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보이그룹 에잇턴 해민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탈색만 네 번, 염색까지 두 차례 한 해민은 "살면서 처음으로 탈색해 본다. 저의 모습을 거울로 보는 게 조금 힘들다, 어색하다"며 "가끔 저희가 뒷모습만 보면 서로를 못 알아 보는 경우도 있다"며 웃었다.

윤성은 "멤버들이 모두 서너번 씩 탈색해서 머릿결이 많이 상했다. 머릿결 관리도 열심히 한다"며 "샤워할 때 트리트먼트를 머리 위에 올려두고, 양치와 세수를 다 끝낸 후 헹군다. 트리트먼트를 오래 하는 게 관리 비결"이라고 전했다.



'전원 금발'에 다소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고. 승헌은 "사실 모두 걱정은 하고 있었다"면서도 "팬 콘서트 때 처음으로 팬들에게 헤어 스타일을 오픈했는데, 팬 분들이 다 잘 어울린다, 8명이 금발을 하니 멋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걱정을 덜게 됐다. 감사하다"고 웃었다.

에잇턴의 미니 3집 '스터닝'은 자신감과 여유에서 흘러나오는 '멋'을 강조한 앨범이다. 이에 민호는 "8명이 모두 금발을 했다 보니, '8명의 금발 왕자'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자신감 있게 밝혔다.

보이그룹 에잇턴 윤성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에잇턴 승헌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한편 에잇턴은 지난 9일 미니 3집 '스터닝'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러펌펌(RU-PUM PUM)'은 에너지 넘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멤버 윤규와 승헌이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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