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에게 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나라사랑대출’ 상품 중 300만원 한도의 생활안정자금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보훈급여금이나 군인연금을 담보로 제공된다. 중도상환 해약금은 없다.
해당 상품은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에서 판매한다.
나라사랑대출은 연간 2만4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2만 여명이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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