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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영입 추진…“한동훈이 직접 부탁”

‘갤럭시 성공 신화’ 이끈 기업인…"결정은 안돼"

국민의힘은 11일 고동진(63)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201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고동진 당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장(사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1일 고동진(63)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고동진 사장 영입을 직접 부탁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 고문은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구 IM부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고 고문은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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